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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동새마을부녀회, 깨끗한 동네 만들기 ‘눈길’
동림동새마을부녀회, 깨끗한 동네 만들기 ‘눈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9.0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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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 금년 봉사활동 60회 목표, 현재 41회 실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동림동새마을부녀회가 계속 꾸준하게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란)는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동네 곳곳에서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펼친다.

동림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일요일에는 동네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화요일에는 통장단을 비롯한 마을활동가와 주민들 그리고 삼호아파트와 푸른마을4단지아파트 경비직원들과 합세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매번 마을주변 이면도로와 방음벽 옆 배수로 쓰레기 수거는 물론 학교 및 아파트 담벼락의 불법광고물 제거 등 마을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또 새마을부녀회 후원금과 헌옷 모으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과 동네 홀몸어르신들에게 매달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등 뉴새마을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영란 회장은 “저희 동림동새마을부녀회는 금년에 60회 봉사를 목표로 세웠는데 현재 41회를 진행했다”면서 “매주 한 두 차례씩 꼬박꼬박 참석해 묵묵히 봉사하는 회원들, 함께 봉사하는 초중고 학생들과 통장들을 비롯한 마을활동가 그리고 아파트 직원들에게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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