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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산읍 신양해역 소규모바다목장 성공적 마무리
올해 성산읍 신양해역 소규모바다목장 성공적 마무리
  • 백형달 기자
  • 승인 2010.03.0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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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50억원 투자

연안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도내 처음으로 추진해온 신양해역 소규모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올해말로 성공리에 마무리 된다.

전복 공동작업 (제주도/사진제공)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양지구 소규모바다목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억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은 어장조성을 위해 사각형 인공어초 등 1,318개를 시설하였으며, 수중관광을 위해서는 강선어초 2척을 시설한바 있다. 또한 자원조성을 위해 돌돔, 감성돔 등 어류종묘 27만2천마리와 전복종묘 40만5천마리, 홍해삼 종묘 42만마리를 방류했다.

소라 공동작업모습 (제주도/사진제공)

소규모 바다목장조성은 정부차원에서 200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총 12개소에서 추진되고 있고, 1개소에 5년간 국비 25억원, 도비 25억원 등 총50억원이 투자되고 있다.

강릉, 고군산, 거제, 제주성산, 보령, 군산직도, 사천, 연평, 속초, 기장, 신안, 제주강정 한편, 신양지역 소규모바다목장 조성해역 530ha는 2009. 8. 14일부터 2014. 8. 13일까지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하여 어획강도가 높은 자망, 통발 등의 어업행위와 각종 오염유발 행위를 제한하고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신양해역은 올해 마지막으로 10억원을 투자하여 인공어초, 수산종묘방류, 바다목장 안내판 시설 등을 추진하고, 작년도부터 추진하는 서귀포시 강정지역 소규모바다목장 조성 해역에도 2013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하여 수산자원조성과 해양관광시설 등을 통해 어업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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