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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전남대학교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8.25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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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영 교육학박사 등 박사학위 수여자 121명, 석사 462명, 학사1,266 명 학위수여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5일 전남대 민주마루(대강당)에서 열렸다.

오전 10시에 열린 이날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와 학사보고, 총장 고사, 총동창회장 축사, 학위증서(기) 수여, 총장명예학생 증서 수여, 상장 수여와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유문영 교육학박사 등 박사학위 수여자 121명과 석사 462명, 학사1,266 명 등 총 1,849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총장명예학생 3명에게 증서가 전해졌고, 학부(49명)와 대학원(18명), 정책대학원(2명) 등 졸업생 69명에게 성적우수상, 동창회장상 등 상장이 수여됐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날 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자세와 사회의 건강성을 지켜내기 위한 지성인의 마음가짐, 전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정인채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용봉골에서 연마한 인성과 실력을 탄탄한 디딤돌로 삼아 여러분들이 꿈꾸는 사회로 비상하시기 바란다”면서 “36만 동문이 여러분의 곁에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대표 등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으로 주민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유문영 교육학박사의 학위 수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광산구 운남주공2단지아파트 김규열 관리소장은 “유문영 회장은 강단에 서면서 박사과정을 밟는 와중에도 아파트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봉사한다”면서 “오늘 박사학위 취득을 주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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