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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적의 공격에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 및 테러...실제훈련
광주광역시, 적의 공격에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 및 테러...실제훈련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8.24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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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을지연습 실제훈련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3일 오후 4시 남구 빛고을전대병원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화재에 대비한 군경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배용주 광주지방경찰청장, 정재정 육군31사단503여단장, 문상수 평가반장, 최준우 평가반원, 이숙희 반원, 이기택 반원, 이신석 빛고을전남대병원장, 강신기 광주시시민안전실장, 허기석 광주시안전정책관, 조영순 육군31사단503여단5대대남구여성예비군소대장과 소대원, 강병태 지역대장, 남부소방서·남구청·남부경찰서·경찰특공대·31사단 등 11개 기관 및 단체와 광주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와 테러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가 서로 긴밀히 공조해 신속히 대응하는 실제훈련을 선보였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오늘 훈련은 실제 불순분자에 의한 테러상황을 가정 대비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통합대응 절차를 숙달해서 만약에 테러나 화재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시 민관군 합동 총력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서 시민들이나 빛고을전남대병원 직원들이 테러나 화재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훈련은 병원 대기실 및 승강장에서 입원환자를 가장한 정체불명의 테러범이 환자들을 인질로 삼아 병원 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한 후 위협하고 있다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

먼저 1단계 테러 발생 및 진압에 따른 초기대응, 2단계 폭탄테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3단계 대규모 폭발로 인한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4단계 긴급복구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어 상황보고 및 훈련결과보고, 강평 및 격려말씀, 폐회, 심폐소생술 체험훈련이 실시됐다.


 [광주광역시, 적의 공격에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 및 테러...실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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