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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민·관 협력으로 앞서가는 지역보건 사업 추진
남구, 민·관 협력으로 앞서가는 지역보건 사업 추진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2.25 11: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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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장 황일봉)는 지역 내 병ㆍ의원 및 한방병원 등 25개 의료기관과 민ㆍ관 보건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양질의 지역보건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4일 미래아동병원(병원장 김병희)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황일봉 남구청장, 김병희 미래아동병원장, 이윤지 남구청 방문사업 과장(우에서 두번째), 박신자 남구청 방문보건센터 팀장(우)및 관계자들은 협약을 통해 양질의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념촬영

민ㆍ관 보건의료기관 협약사업은 남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하여 2002년부터 9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민ㆍ관 보건의료기관 공동협력을 통해 무료진료, 진료비 감면, 복지지원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관리, 모자보건사업 등 10개 분야의 지역보건사업에 대해 맞춤형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미래아동병원과 협약을 계기로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효사랑-아이사랑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아동병원은 소아전문병원으로 취약계층 소아의 무료진료 및 진료비 감면과 모자보건 사업 및 예방접종 사업 등에 대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사업부도 등 급작스럽게 갈 곳을 잃은 이들이 의료보험료 장기체납 등으로 병원진료를 받지 못 하는 사례가 많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무료진료 뿐 아니라 도시락ㆍ밑반찬 지원 등 보건ㆍ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효사랑-아이사랑 건강도시 조성에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 씨티재활병원 등 25개 병ㆍ의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취약계층 등 지역주민 1,192명에게 1억1천만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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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 2010-02-25 23:48:18
남구는 병, 의원 협약체결에 의한 지역보건사업이 잘 되었군요 . 황 일봉 남구청장님의 지역민 건강을 위한 관심과 노력의 결실이라 봅니다. 어려우신분들도 보건진료를 받을수 있고 매우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