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19 15:35 (화)
[기고시] 전업주부
[기고시] 전업주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8.2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인/수필가 김병연

전업주부
                                               시인/수필가 김병연

양복 입고 출근하는
이웃집 남자가 좋아 보이지만
작업복 입고 출근하는
내 남자가 최고입니다

양복 입고 출근하는 남자
고르지 못한 건 자신의 책임

남의 떡이 커 보이지만
내 떡이 가장 큽니다

전업주부는 행복합니다
맞벌이 가정이 절반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