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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금1,은1,동2
광주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금1,은1,동2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8.08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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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직장운동경기부로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조성래 광산구청광산구청관광체육지원단장은 “광산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광주‧전남에서 유일한 태권도 실업팀으로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특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로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최근 팀을 재정비하면서 대회를 치를수록 점점 더 나은 기량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며 “광주시민과 광산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대회 첫날 이소희 선수가 -46kg급 결승전에서 안산시청 조미희 선수와 1점차 박빙의 승부 끝에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청에서 올해 광산구로 이적한 -49kg급 김미소 선수는 결승전에서 안산시청 최수지 선수에게 아쉬운 패배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푸름(-62kg)와 이진주(+73kg)가 나란히 동메달을 가져왔다.

광산구청은 이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감투상을 받았다.

광산구청은 지난 7월 25일부터 3일간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도 이소희(-46kg)와 이진주(+73kg)가 각각 은메달을, 이푸름(-62kg)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12월에 열릴 국가대표 선발전 티켓 3장을 확보했다.

이번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관한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2,400여명이 겨루기와 품새 부문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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