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학금 지원은 물론 더 나아가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이에 두 번째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 청소년 25명 뿐 아니라 평택공장과 원주공장에서 장학금 지원 학생 32명을 포함해 총 5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만도 사업장을 견학하고, 회사의 역사와 생산·연구 제품을 소개하는 갤러리를 투어 했다. 이어서 구글 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인재,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강의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부근 익산지부장은 “하루 동안 학생들과 함께하며 우리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들려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빛나는 모습에 미래의 희망을 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만도와 만도노동조합은 공동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장김치 지원, 연탄 나눔 행사, 시설지원 등 누적 109백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