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수 시인은 4권의 시집 출간 후 첫 시조집 ‘옛 성터에서’의 출판 기념으로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7일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오학수 시인은 “익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더불어 익산사랑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