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 A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위해 잠시 놓아둔 주방용품을 훔쳐간 70대 이모씨를 20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없이 고물을 수집하며 생활하던 70대 이모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35분경 광주 광산구 A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위해 잠시 놓아둔 도자기 타원볼 10개, 원형 후라이팬 10개, 스테이크 나이프 20개, 유광 후라이팬 10개 도합 50만원 상당품을 손수레에 싣고 가지고 이를 절취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추적 및 탐문 수사로 피의자를 특정, 전화 출석 요구로 이모씨가 자진출석함으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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