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10일까지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 실천”
전남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대지진 피해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아이티’ 돕기에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모금활동은 본부 각 과를 비롯해 단과대학, 전문대학원 및 부속기관 단위에서 자발적으로 전개되며 본부 1층, 제1학생회관, 도서관 본관에 모금함을 설치해 학생 및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은 추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이티 지진 긴급 지원 계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선 인류애를 실천하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마음을 한 데 모아 아이티 국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모금활동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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