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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바르게 올해도 어르신들 삼계탕 접대 시작
첫 테이프 끊은 운남6단지 경로당은 전체가 미술관
운남동바르게 올해도 어르신들 삼계탕 접대 시작
첫 테이프 끊은 운남6단지 경로당은 전체가 미술관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7.05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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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조 위원장과 위원들, 재작년·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운남동 4개 경로당 찾아가 어르신들 삼계탕 대접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운남동바르게가 금년에도 어김없이 지역 내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을 찾아 삼계탕을 대접하기 시작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운남동위원회(위원장 윤용조)는 7월 4일 점심때 운남6단지 경로당(회장 전영진)을 찾아 어르신들께 푹 고와 드시기 좋은 삼계탕을 대접했다.

운남동바르게는 2015년부터 여름이면 어르신들을 위해 계속 삼계탕 접대를 해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6단지를 시작으로 3단지(6일), 7단지(20일), 8단지(18일)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한다.

운남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14년 윤용조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재출발을 한 뒤 불우시설에 대한 음식접대와 냉난방 장비, 식기건조기 지원과 이면도로 꽃길 가꾸기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삼계탕 봉사에는 운남동바르게 윤용조 위원장과 김선갑 부위원장, 장순태 사무장, 김경희 재무, 기범석 감사, 백영미·오숙자·전재순·최준홍·홍은숙 위원과 김한표 적십자회장, 6단지 주민자 통장과 나채순 선관위원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운남동바르게가 삼계탕을 접대한 6단지 경로당은 전영진 회장의 지도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고 오려붙인 그림들이 벽면에 게시돼 마치 작은 미술관을 찾은 느낌이었고, 섬 전체가 미술관이라는 고흥 연홍도처럼 경로당 전체가 미술관이 될 날 멀지 않은 듯했다.

전영진 회장은 또 삼계탕 봉사를 위해 경로당을 찾은 운남동 주민센터 류혜선 주민자치팀장과 이은정 마을복지팀장, 이지연·김미소 주무관에게 직접 어르신들의 그림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운남동바르게 삼계탕 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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