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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로 비상하는 내 고향 광주를 찾았어요!"
"국제도시로 비상하는 내 고향 광주를 찾았어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6.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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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돌아오고 싶은 광주, 애향인사 초청회

광주시민ㆍ사회단체총연합(대표 방철호 목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 전국 호남향우회원을 광주에 초청, 친선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를 위한 '제5회 돌아오고 싶은 광주, 애향인사 초청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민ㆍ사회단체총연합 주최, 광주광역시.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 (사)양림동산의꿈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방철호 광주시민ㆍ사회단체총연합대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용배 사무총장, 임향순 전국시도민향우단체총연합회 대표총재(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중앙회총재), 이정재 전광주교육대학교총장, 박장명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3,4대회장, 이은석 재부산호남향우회 전회장, 박선정 남구관광청장(광주대겸임교수), 전국 호남향우회 중앙회원 92명, 일본 나가사키현 일한친선협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광주는 ‘ 빛의 도시’ 라 일컫는 민주, 평화, 인권의 도시로서 문화예술과 첨단과학이 잘 융합된 창의도시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초석을 일구어 ‘5·18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광주정신을 만든 유서깊은 여러분의 고향이다”며 “세계에 빛고을 광주를 각인시켰던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은 광주시민의 자랑과 긍지였으며 2019년에는 ‘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국제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이토록 위대하고 아름다운 광주에서 전국의 호남인사들이 모여 고향의 정취를 만끽하며 친선을 도모하는 ‘돌아오고 싶은 광주, 애향인사 초청회’는 호남인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는 큰 축제로서 광주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철호 광주시민ㆍ사회단체 총연합 대표는 "매년 열리는 향우 초청 행사지만 올해는 특별하게 광주전남 예술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나가사키 시 친선협회와 시청, 사회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윤장현 광주시장, 임향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 대표총재를 비롯한 애향인사,행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짐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임향순 전국시도민향우단체총연합회 대표총재(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중앙회총재)는 “우리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 전국에 산재하여 살고 있는 향우들이다. 우리를 위해 매년 힘들고 번잡한 일들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금년에는 서울에서 중앙회 측 40명, 연합회 측 10명, 경기도회 측 20명, 부산회 측 10명, 재일거류민단 10명 등 90여 명의 각 지역 출향 대표단이 참여해 전국 향우단이 모이는 행사가 되었다”며 “금년에는 국민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가 발족한 지 어언 2개월째. 이러한 때, 전국향우들간의 우의를 다지면서 고향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더 크게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호남향우회원들은 첫째 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환영식과 환영공연에 참석한 후 전당을 둘러보고,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참관했다.

환영식에서는 그동안 광주에서 열린 국제행사 홍보와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시정 발전과 고향 사랑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향우 12명이 광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광주사랑심포지엄 참관, 충장사와 소쇄원 등 가사문화권과 담양 죽녹원 탐방, 국립5․18민주묘역 참배 등 일정을 보냈다.

5ㆍ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광주 사랑운동은 예향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광주사랑 심포지엄’에서는 박장명 경기도 호남향우회 회장의 발제와 박선정 광주 남구관광청장이 '양림동산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펼쳐 광주발전에 대한 비전을 애향인사들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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