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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시] 세월은 간다
[기고시] 세월은 간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6.2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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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간다
                                           김병연 시인/수필가
 

내 과거를 묻지 마라.
순식간에 가버렸다.

인생의 가을이 오면
허무할 때가 있을 거다.
너도 나처럼.

인생의 허무를
바람에 날려 보냈다.

가는 세월,
원망을 말자.

한 번뿐인 인생,
건강하고 즐겁게 살 거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세월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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