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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권태호음악관, 여름밤의 세계음악여행
소천권태호음악관, 여름밤의 세계음악여행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7.06.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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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
[광주일등뉴스] 안동시는 “2017년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 대단원의 오프닝 콘서트가 오는 25일 소천권태호음악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유럽 클래식 스타일로써 일반 동유럽의 악단과는 다른 음악적 해석과 음색이 돋보이는 연주단이다.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지방은 19세기 오스트리아 대제국시대에 건립된 유네스코 시티이며, 부코비니안 지방 서쪽으로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국경선에 위치한 주로 수도는 체르니시이다. 도시의 기획과 건축 양식 또한 오스트리아풍으로 오스트리아의 음악적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소천권태호음악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만을 고집하지 않으면서, 안동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거리감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미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세계음악여행” 이라는 부제를 달고 음악을 통해 세계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연주뿐만 아니라 2부에서는 소천권태호음악관 소속의 “나리소년소녀합창단&나리윈트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합동콘서트 형태로 이뤄질 계획이다.

지휘자 김영근은 곡의 중간 중간에, 콘서트 가이드로서(콘서트 해설이라기 보다는)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깝고도 친밀하게 다가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054-821-77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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