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리역 광장에는 오후 8시경까지 추모객 2천여명이 애도의 글을 올리고 영정앞에 헌화ㆍ분향을 하고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모회원’ 최한식(광산거주)씨를 비롯한 노사모 회원 및 시민들은 ‘한국민주주의의 영원한 수호성이 되소서’, ‘그간 얼마나 힘드셨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편히 쉬세요’, ‘당신의 뜻과 정신 헛되지 않게 지켜 나갈 것입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빕니다’, ‘못 지켜 드려 죄송합니다’ 등 수많은 추모의 글을 올리며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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