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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가동, 어르신 점심 대접 “밥심으로 사시게요~”
광산구 신가동, 어르신 점심 대접 “밥심으로 사시게요~”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6.17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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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캠프와 새마을회,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혼밥 하시는 어르신과 거동 불편한 어르신 모시고 점심 대접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신가동(동장 박종헌)은 6월 16일 점심때, 비아농협 신가지점 바로 옆 ‘예술창고’에서 혼자 밥을 드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40여명을 모시고 점심대접을 했다.

신가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진효령)와 신가동 새마을회(회장 박기준)‧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지)는 투게더나눔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밥심으로 사시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점심때 혼자 식사하시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을 드린다.

이번 6월 “밥심으로 사시게요~”에는 신가동새마을지도자협의 박기준 회장과 회원들, 신가동새마을부녀회 박현지 회장과 회원들, 신가동자원봉사캠프의 진효령 캠프장과 자원봉사자들에 신가동 적십자회 이종완 회장과 마을교육공동체 행복어울림 이귀순 대표가 음식 조리와 배식봉사를 하였고, 박종헌 동장은 어르신들이 점심을 드시는 동안 평소 갈고닦은 색소폰 연주로 어르신들의 귀 호강을 시켰다.

한창 어르신들 점심 시중을 들던 박현지 새마을부녀회장은 거동이 심하게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음식을 싸들고 직접 찾아가 점심대접을 하고 오는 모습이 눈에 띠기도 했다.

이날 점심 대접에는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과 건강사랑봉사단 김정태 단장, 김기순 신가동 주민자치위원장, 신가초등학교 윤은숙 교장선생님과 어린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신가동 “밥심으로 사시게요~”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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