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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한 지방자치시대 비전을 제시하는 ‘지성(志成)포럼’ 출범
교육을 통한 지방자치시대 비전을 제시하는 ‘지성(志成)포럼’ 출범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6.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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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대표와 공동대표단,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공동체 문화를 위한 지성(志成)포럼의 비전 동참 요청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교육을 통해 정치혁신과 국가개혁을 위한 지방자치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정책과 행동을 구현하기 위한 ‘지성(志成)포럼의 비전’이 출범했다.

지성(志成)포럼(공동대표 이정선 외 11명)은 6월 13일 오후 6시 동구 학운동 증심사 입구 수자타 2층 연회장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이병훈 위원장, 위인백 5․18교육관장 등 내빈과 지성포럼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성(志成)포럼의 비전’발대식을 가지며 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승규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식전행사로 소리사랑문화예술단(단장 박철종)의 퓨전난타와 고전무용 등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운 뒤 국민의례를 마치고, 광주연구원 박성수 원장의 ‘광주전남 하나 되는 길’ 기조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 남형근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정순영 운영위원의 설립취지문 낭독과 이승규 본부장의 내빈소개, 이정선 공동대표의 인사말, 이은방 시의장, 이병훈 위원장 등의 축사를 듣고 포럼 자문위원인 김성대 시인(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국장)의 ‘지성포럼이여 영원하여라!’라는 축시 낭송에 이어 축하 떡케이크 절단과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공동대표(전 광주교육대 총장)는 인사말에서 먼저 “(광주는) 오로지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을 통하여 그동안 광주를 광주 되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광주의 인재육성이 그전만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광주교육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광주의 미래를 위해 현재의 우리들을 뒤돌아 봐야할 시기에 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찾아내고 대책과 실천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성(志成)포럼을 결성했다”면서 “교육문제를 비롯한 지역현안 발굴과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 한다”고 교육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임을 시사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자료집을 통한 축사에서 “국가와 지방의 발전,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지성포럼이 많은 비전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광주광역시의회 이은방 의장은 축사에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확립과 백년대계 교육의 발전, 국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성포럼이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지성(志成)포럼의 교육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지역위 이병훈 위원장은 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큰 힘을 주신 광주시민께 감사드린다”면서 “광주에서 요청한 사업(예산)은 (공약에) 전부 반영됐다”면서 “앞으로도 광주발전을 위해 더욱 더 애쓰는 문재인 정부가 되도록 최대한 힘을 합치겠다”거듭 감사를 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성(志成)포럼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출신인 이정선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윤택림 전남대학병원장, 이흥수 전남대 명예교수와 이영순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포함하여 12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지성포럼 발대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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