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장 이송범 치안감은 8일 오후 5시 30분 광주지방경찰청 빛고을 홀에서 지방청 과장, 5개 경찰서장 등 경찰관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송범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와 향의 고장, 학창시절의 추억이 곳곳에 배어있는 마음의 고향이며, 경찰 초임시절부터 오랜기간 근무했던 광주지방청에서 근무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나아지고, 경찰의 발전을 바라는 기대와 격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등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앞으로 광주경찰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안정된 민생치안을 확보해 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한다.▲법과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국가경쟁력의 초석이 되는 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깨끗하고 실력있는 경찰이 되자▲따뜻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송범 광주지방경찰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국립 5. 18 민주묘지와 경찰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송범 광주지방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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