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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010년 윤리경영 정착 위해 전사적인 노력 추진
제주관광공사, 2010년 윤리경영 정착 위해 전사적인 노력 추진
  • 백형달 기자
  • 승인 2010.01.0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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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실천지침 마련 등 체계적 사업추진으로 성과 극대화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는 출범 3년차를 맞아 체계적인 실천전략 아래 녹색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나선다.

제주관광공사는 녹색경영과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위한 ‘제주관광공사 녹색윤리경영실천 정착 및 확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강도 ‘10대 추진전략’을 실천해 올해를 윤리경영의 정착의 원년으로 삼는다.

제주관광공사 윤리강령선포식 (제주도/사진제공)

제주관광공사는 2009년을 윤리경영의 도입기로 삼고, 지난 연말 윤리경영선포식을 개최한 것을 비롯, 윤리경영헌장 및 강령발표, 클린센터 개소 등을 통해 녹색경영 이념을 담은 윤리경영의 기본적인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어 윤리경영의 정착기라 할 수 있는 올해에는 윤리경영의 정착화를 위해 직원 1인당 1개월 과정의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하게 하는 등 고강도의 윤리경영 정착사업을 시행한다.

윤리경영지침을 공사 규정에 삽입해 제도적 틀을 갖춰나가는 것에서부터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별도 구축, 사이버신문고 제도의 정착화 및 윤리경영 콘텐츠를 보강하고, 제주관광공사 직원들의 명함에 ‘JTO ! PAY로 합시다!’라는 문구를 삽입, 거래처와 식사시 식사비는 각자가 부담하자는 운동도 전개한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윤리경영 방송코너를 신설, 사내 방송을 통해 제주관광공사 윤리의식을 직원들에게 함양한다.

윤리경영 배너 설치, 직원 컴퓨터에 윤리경영관련 바탕화면(월페이퍼·wallpaper) 설치, 명절 및 연말연시에는 사장이 직접 협력업체 등에 서신을 보내 ‘안주고 안받기’ 운동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공사는 지정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과의 접촉이 빈번한 만큼, 고객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 및 고객정보 보호 실천을 위해 전 직원에게 고객 정보보호 서약서를 받을 계획이다.

특히 제주관광공사는 이러한 10대 전략을 성공리에 기업문화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직원 청렴 마일리지’를 도입, 윤리경영실천에 적극적인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도 마련함으로써 윤리경영 관련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은 깨끗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의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2월30일 면세점 윤리경영 실천 및 입점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브랜드업체와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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