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장 전갑길)는 2010년 1월 1일 광산구 어등산에서 60년만의 백호랑이해인 경인년을 맞아 국운융성과 지역발전,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바르게살기광산구협의회, 새마을광산구지회가 공동주최, 광산구청이 후원해 새해를 맞아 광산구와 주민들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고 주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어등산 석봉에서 박석원 구의장 등 구민들과 함께 연중 무사 기원제를 지내고 “경인년 새해를 맞아 소중한 인연을 더욱 아름답게 키워 ‘주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희망 광산’이 새롭고 희망찬 꿈을 안고 웅비하도록 열정으로 전진하자”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일출 후 참석한 주민들은 서로 덕담을 건네며 희망한 2010년을 기원했다.

이날 광주여대와 호남대 주차장에서는 각각 바르게살기광산구협의회(회장 염동철, 여성회장 오영숙)와 새마을광산구지회(지회장 김석기, 여성회장 김순애), 광산구 열열주부단(단장 강경자)이 새해 어등산을 찾은 구민을 위해 따뜻한 떡국을 제공했다.

또, 호남대학교 주차장에서는 하남콜롬버스 웨딩홀 염광호 대표와 직원들이 나와 커피봉사를 펼쳐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하는 기업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염광호 하남콜롬버스웨딩홀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와 독거노인 식사대접, 저소득 가정 합동결혼식 등을 무료로 펼쳐 어려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한편, 광산구는 해맞이 행사 참여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구급차를 대기시켰으며, 산불진화팀과 교통안내팀등이 파견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 광산경찰서에서 교통안내를 하고 광산소방서에서 식수를 공급하는 등 광산구의 기관단체가 합심하는 하는 모습을 보였다.

 

                                  [ 광산구, ‘2010년 어등산 해맞이 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