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전국 37개연안시군․141개도서를 대상으로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1년동안 추진한 도서종합개발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수립의 적정성 및 사업추진의 내실화, 예산조기 집행실적, 특수시책, 홍보실적 등 6개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낙후지역의 기반시설정비 및 확충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도서주민들이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09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추자도 참조기가공단지조성, 우도 하우목동항 방파제축조, 비양도항 진입도로확장사업에 34억 4,000만원을 투자해 도서지역의 정주기반확충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였으며, 또한 2010년도에는 29억 2,000만원을 투자하여 추자도 참조기가공단지조성 및 관광공원조성, 우도 하우목동항 방파제축제, 비양도 도로정비 및 수석공원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