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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광산 사랑운동 효과 ‘톡톡’
명품광산 사랑운동 효과 ‘톡톡’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2.2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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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리다매(薄利多賣)를 골자로 관내 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명품광산 사랑운동’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산구는 "음식점, 웨딩홀, 장례식장 등을 이용하면 총 금액의 5%를 할인하는 ‘광산사랑 가맹점’이 152개소 모집됐다”고  밝혔다.

‘광산사랑 가맹점’은 5인 이상, 이용금액 10만원 이상인 사전예약 고객에게 총 금액의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모집된 가맹점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점 148개소, 예식장 1개소, 장례식장 3개소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광산사랑 가맹점’이 제공한 할인혜택은 모두 1,003건 2억3천여만원으로 파악하고 있다.

광산구는 ‘명품광산 사랑운동’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업주와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맹점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발간해 재경 광주광역시 향우회와 광주 출신 중앙부처 근무 주요인사를 비롯해 관내 각지에 배포해 각종 모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왔다.

또,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명품광산 사랑운동’이 업주에게는 고객 유치 증대를, 고객에게는 지출부담 경감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광산사랑 가맹점’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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