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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일자리 연계까지…지금은 평생학습시대!
배우며 일자리 연계까지…지금은 평생학습시대!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5.2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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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9개, 장애인 19개, 인문학 6개 등 총 44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선정 및 지원 -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시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계윤, 이하 진흥원)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7년 3월부터 일자리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인문학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44개의 기관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일자리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은 전문 과정 및 자격증 취득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폭력예방교육 강사 양성과정과 활동’, 광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부모 내공의 힘! 부모 코칭 지도자 양성’ 등 19곳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총 1억4천만원이 지원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장애 유형별 지속가능한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KTIL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발달장애인 맞춤형 과정-3go(배우 Go, 나누 Go, 즐기 Go) 아카데미’, 사단법인 광주장애인재활협회의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3D 모델링&3D 프린팅 교육’ 등 19곳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총 1억9천6백만원이 지원된다. 

인문학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역 내 인문학적 성찰과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카페필로소피아의 ‘사직골에서 펼치는 인문학 향연’, 재)광주아시아인문재단의 ‘광주-인문 도시를 꿈꾸다’ 등 6곳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총 3천7백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진흥원은 광주형 평생학습 특화모델과 관련해 광주의 문화 자원 및 민주인권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사업을 5월 31일까지 접수중이며, 향후 인문학과 시민교육 분야 사업을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 내 분야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활성화되고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 및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모든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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