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협동조합 중 하나인 광주축산농협이 직원과 직원가족 등을 초청해 한마음 가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농협중앙회 감사위원)은 5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 상무지구 상무리츠컨벤션에서 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직원 컨퍼런스 소통·공감·공유 한마음 가족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2017 농협중앙회 경영평가 최고등급(1등급) 최우수조합 선정,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 전남 최우수상(전국 2위), 농협생명·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을 자축하고, 농협중앙회 4선 이사를 역임한 안명수 조합장의 중앙회 감사위원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직원과 가족이 한데 어울려 화합을 다지고 서로를 격려하는 대동한마당으로 마련된 것이다.

김용안 관리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홍보동영상 시청, 조합장 소개 및 직원가족소개, 조합소개 및 현황보고, 직원 격려와 가족 축하 선물 증정, 유공직원 포상, 화합을 상징하는 샌드아트 영상 관람, 안명수 조합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CS댄싱과 공연, 점심식사 후 노래자랑, 시상식과 경품추첨, 사은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홍보동영상은 CS연수원으로 승격될 정도로 CS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는 CS시연 홍보동영상과 CS운동 10년의 역사 시청으로 이어졌고, 이어 열린 부서별 가족소개는 서로 환영하는 열렬한 갈채와 환호 속에 이루어졌다.

이어 박병수 상임이사의 조합소개 및 현황보고를 마치고, 포상에서는 근로자의 날 격려금 전달, 자녀학자금 전달(총 28명·5천 2백만 원)에 깜짝 이벤트로 생일 맞은 가족 기념품 전달과 2017년 초중학교 입학 자녀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

유공 표창에서는 금호운천지점(지점장 박미선)이 예금우수상을, 장동지점(지점장 김의수)이 보험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상을 수상했고, 우수직원 표창은 오연주 대리(기획총무과), 김경재 대리(농가소득지원과), 유통사업부 조성태 주임과 김필자 여사, 대불배합사료본부 전형욱 계장과 서효선 계장이 영예를 안았다.

안명수 조합장은 환영인사에서 먼저 “조합발전을 위해 조합장과 함께 힘들어도 묵묵히 따라온 직원들과 이를 뒷받침 해주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광주축산농협 임직원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자부심을 갖고 온 열정과 의욕으로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단돈 1원이라도 우리 조합에 예금하고 대출받으며 보험과 마트이용도 적극 부탁드린다”고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안명수 조합장 인사말이 끝나자 직원과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언제나 직원과 가족들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조합장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CS댄싱홍보단의 열정적인 공연에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소리모아 색소폰 연주단(단장 이종구)의 은은한 연주와 본량동 사물놀이패 ‘여명(회장 이순옥)’의 격렬하고 신나는 난타공연에 장내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고 이어 점심식사에 들어갔다.

오후에는 전문MC 조광현 사회자의 진행으로 15개팀의 노래경연이 벌어졌는데 안명수 조합장은 오소현·권호나 두 여직원과 함께 합창을 하고 하모니카 연주를 하며 참석자들을 놀라게 하는 깜짝이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노래자랑이 끝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에는 제로엔터테인먼트 박경만 대표의 환상의 매직쇼가 500여 직원과 가족의 탄성을 울렸고, 이어 노래자랑 시상과 경품 추첨이 환호와 아쉬움의 탄식 속에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참석자 전 가정에 사은품이 전달되며 한마당 가족대회를 마쳤다.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안명수 조합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이에 따르는 직원들의 헌신노력이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나면서 조합원 권익향상의 최첨단에 서있는 광주축산농협에 뜨거운 갈채를 보낸다.

[광주축협 한마음 가족대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