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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힘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다!”
“교육의 힘으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다!”
  • 백형달 기자
  • 승인 2009.12.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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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 강좌 만족도 ‘쑥쑥!’-

 ‘국제자유도시민으로서의 국제화 역량강화와 평생학습 생활화’를 위해 추진된 『20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가 지난 12월 11일 표선면 강연을 마지막으로 총40회 강좌의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다. ‘09. 3월부터 12월까지 올 한해동안 총 6,17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에는 서진규, 홍혜걸, 조벽 등 당대 최고의 명강사들이 초청되었다. 

초청인사 강의모습 (서귀포시/사진제공)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강의 내용과 강의준비,열의 등 강사에 대한 평가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18점, ∙교육환경 및 사전 준비 등 교육 운영 전반에 관한 평가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09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또한, 강좌 1회 평균 15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어 글로벌 아카데미가 명실상부한 시민의 열린 강좌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 서귀포시 글로벌아카데미』에 대한 강좌 만족도 조사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내권 강좌의 경우 강사 만족도 부문에서는 평균 4.20점,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해서는 평균 4.14점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읍면권 강좌의 경우는 강사만족도 부문에서는 평균 4.16점,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해서는 평균 4.04점의 만족도를 보여, ∙강사 및 교육운영 전반에 대하여 시내권이나 읍면권 모두 비슷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적으로 평균 4.18점으로 나타난 강사만족도의 경우에는 작년의 4.04점에 비해 매우 높은 결과를 보여 올해 글로벌 아카데미 강사 선정이 성공적이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강좌 주제에 대해서는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전략’ 등의 전문적이고 기술적(技術的)인 내용보다는 자기개발 및 건강관리, 자산관리,경제 등의 주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개선사항 및 기타 의견으로는  교육내용면에 있어서는 자녀,부모교육, 리더십 향상 및 시민친절교육 등을 희망하고 있으며, - 초청 희망 강사로는 손석희, 한비야, 최윤희, 김제동 등을 강연 장소 등 환경에 대해서는 음향시설 및 장소의 협소성 개선에 대한 지적과 함께 의자,책상 등의 시설물이 보완,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꼽고 있다.

 올해 글로벌아카데미는 지난해 11회 운영에서 40회로 강좌 운영 횟수를 대폭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읍면별 찾아가는 강좌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08년 5회→ ’09년 20회)하여 읍면지역 주민들의 교육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또한 강의 일변도 교육에서 탈피하여 강좌 시작 전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를 활용한 난타공연, 민요,가요공연, 플룻 연주, 밸리댄스 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음은 물론, 강좌 온라인 생중계와 동영상 다시보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다는 평생학습의 이상을실현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노력하였다. 

글로벌아카데미 수강생 오창석(남, 66세)씨는 “이름으로만 듣던 유명인사들을 강연장에서 직접 뵙고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우리 서귀포시의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글로벌아카데미가 서귀포시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고,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수강 소감을 밝혔으며, 서귀포시 관계자는 “글로벌아카데미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0년에는 더욱 새로워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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