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한림읍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의 장인 한림 전천후게이트볼장 및 체육회관을 준공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한림읍 현지에서 준공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에서는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한림읍 게이트볼 연합회 주관으로 동호회대항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한림읍 한림리 887-2번지 한림종합운동장내에에 위치한 한림 전천후 게이트볼장 및 체육회관은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하여 5개월만인 지난 11월 22일 준공되었다.

전천후게이트볼장 및 체육회관은 한림종합운동장 주차장 부지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 1,031.88㎡, 체육회관 418.53㎡, 지하펌프실 등 총 연면적 1,476.97㎡의 규모로 시설되었다.

또한, 인조잔디 게이트볼장 2면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회의실을 갖춘 체육회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비 2억원과 기금 5억원, 지방비 5억원등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시설되었다. 

이번 전천후게이트볼장 및 체육회관 준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백형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