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도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선봉주)는 전갑길 광산구청장, 박삼용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정계환 도산동장 및 사회단체회원, 동정유공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송정서초등학교에서 송년회 밤 행사를 가졌다.
도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도산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를 정리하며 도산동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지며 주민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저물어 가는 기축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경인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선봉주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산동사회단체에서는 공동체 정신으로 우리 주변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었고 지역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들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1만 7천여 주민이 한마음 한 뜻되어 ‘주민과 하나 되는 도산동’으로 발전돼 살기 좋은 고장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구정 및 동정에 큰 기여를 한 사회단체장인 박건일, 나영희씨에게 동민의 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