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임곡동(동장 남상철)은 아름다운 임곡동의 전통과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우리 마을 그림엽서 8종, 4만장을 제작해 '가고 싶은 곳 임곡'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림엽서는 모두 8종으로 월봉서원, 백우산 등산로, 황룡강 물안개, 용진산, 신룡동 5층석탑, 용진문화쉼터, 코스모스 꽃길, 백우산 휴양림으로 임곡의 아름다운 자연과 농촌의 풍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곳으로 사진에 설명을 곁들여 만들어져 있다.

홍보엽서 제작은 임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기충철)와 광산구의 후원으로 4만매를 1차로 제작하고 관광안내소, 각급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등에게 무료로 배부하여 전통과 문향의 임곡 이미지를 제고하고 임곡을 알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곡동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재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백우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산세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번 홍보엽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상철 임곡동장은 “우리 마을 그림엽서 제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임곡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찾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 임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강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