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방안전본부장(최정주)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1일 광산구 덕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애일의 집’을 방문하여 소화기 5대를 전달하고 정신지체인 50여 명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애일의 집을 찾은 최 본부장은 “불편하고 힘들어도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생활하는 원생들을 보며 건강한 우리들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느꼈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소방조직이 앞장서서 더 많은 사랑을 전달하여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일의 집 관계자는 “겨울철에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회적인 관심과 많은 도움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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