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은 온탕~ 어르신 孝드림 행사로 훈훈!!
광산구 평동(동장 이정인) 사회단체 회원들이 연말 송년모임을 대신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어 화제다.
평동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방희, 서성례) 회원들은 지난 8일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孝드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송년모임 대신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며 뜻깊게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회원들의 생각이 모아져 개최된 행사로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일일 아들, 딸이 되어 동 회의실에서 직접 준비한 점심을 대접한 뒤에 인근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의 등을 직접 밀어드리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례 어르신은 “집에 혼자 살면서 거동이 불편해 목욕탕에 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자식도 하기 힘든 일을 해 주는 봉사자들께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평동새마을부녀회 서성례 회장은 “회원들만을 위한 의미없는 송년모임보다는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기축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지역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희망일꾼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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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협조하에 따뜻한 행사을하게된것을 진심으로감사드립나다 앞으로도 좋은일만있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