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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학생 신종플루 예방접종 완료!
서구, 학생 신종플루 예방접종 완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2.08 14: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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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기초생활수급 영유아, 65세이상 노인 대상 2단계 접종 돌입

광주시 서구청이 신종플루 대유행에 대비 서구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학생 예방접종을 끝마치고 2단계 활동에 돌입했다.

서구는 지난 달 11일부터 실시해온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51개 학교 4만 7백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달 11일부터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을 7일 끝마친 것 !

그 동안 서구는 서구 관내 27개 초등학교를 포함해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7개교 그리고 대안학교 및 특수학교 3개교 등 총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다.

이번에 예방접종을 받은 학생수만 4만 7백여명에 이른다.

또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사 6명, 간호사 12명, 행정요원 12명 등 6개반 30명의 의료진이 동원됐다.

특히, 서구는 오는 14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1~2종) 영유아 560여명을 대상으로 2단계 접종에 들어간다.

접종대상은 6개월 이상 영아에서부터 미취학아동으로 예방접종은 서구보건소에서 실시된다.

또한, 내년 1월 4일부터는 만 8세미만 초등학생 3,400여명을 대상으로 2단계 접종이 실시되며, 만성질환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도 예정돼 있다.

조승용 전염병관리계장은 “ 그 동안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통해 신종플루 전파를 최소화하고자 만전을 기해 왔다”며 “14일부터 예정돼 있는 2단계 예방접종도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5일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 대책상황실을 가동중인 서구는 방역, 사고수습, 상황유지, 행정지원, 범주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주야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총괄반, 상황처리반, 유관기관․단체지원반, 치안구조구급대책반, 행정지원반 및 공보반 등 6개반은 통합상황실 운영, 신종플루 대책본부 운영, 종합상황 처리, 현장점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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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09-12-09 00:31:49
학생들 만이라도 신종플루로 부터 안전할수 있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