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19 11:51 (금)
[취재현장]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
[취재현장]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04.14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심)가 13일 오전 11시30분 장충체육관에서 ‘가라, 저출산 위기의 대한민국! 오라, 평등가치 실현하는 영아보육!’이란 슬로건으로 ‘2017 보육교직원대회’를 개최했다.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기본적으로 보육교사는 '착하고 좋은 사람들, 아이가 좋아서 궂은 일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감기 몸살도 주말이나 휴일로 미룰 수 있는 책임감 있고 소명감 높은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정부의 불평등한 보육정책으로 고통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이가 어떤 어린이집을 다녀도 동일한 보육료에 동일한 혜택을 입어야 한다는 무상보육은 그속에서 일하는 담임교사를 차별하고 무시하는 방법으로 제도를 변경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문재인 대선후보를 대신해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서울송파구병국회의원), 안철수 대선후보를 대신해 김관영 국민의당대선캠프정책본부장, 천정배 국회의원, 심상정 정의당대선후보,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김종욱 서울특별시정무부시장, 이명규 호서대학교평생교육원보육교사교육원장, 장정자 한국보육교원협회공동대표, 이희주 키드키즈회장, 최훈 꼬망세미디어대표, 조용남단장, 김윤아팀장,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박은희 충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강원미 경기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최진화 샘깊은어린이집원장,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 강명숙 서울특별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명예회장(연희어린이집원장), 신선아 광주시연합회정책위원장, 김순실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수석부회장, 최애경 정책부회장, 정희남 감사, 배경옥 사무국장, 양국진 총무, 정정화 회계, 김현숙 서기, 오정희 서구지회장, 황수진 북구지회장, 정희순 남구지회장, 김수아 동구지회장, 주소연 광산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서기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선후보를 대신해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육교사는 생애 첫 선생님이자 제2의 부모님이다. 보육교사와 좋은 관계를 형성한 아이들일수록 자라서 사회에 더 훌륭하게 적응하고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를 눈여겨 본적 있다. 보육교사 한 분이 아이의 인생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시는 것이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가정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아교사의 고용안정과 임금, 처우개선에도 힘쓰겠다. 아이들에게 1년은 어른의 1년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길고도 중요한 시간이다. 그 1년 동안 담임교사와 이별하고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야 하는 일은 아이들에게 슬픔이자 스트레스일 수 밖에 없다. 영아교사의 처우 개선에 있어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유아를 비롯한 그 가족에 제공되는 다양한 형태의 보육서비스는 ‘보육교사’가 매계가 되며, 보육교사들이 본연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환경이 주어졌을 때 비로서 서비스의 질은 담보될 수 있을 것이다”며 “보육교사의 처우(동일 노동가치, 동일임금이 인정되는 것)에서부터 이 나라 영유아들의 행복권이 지켜진다는 사실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금번 19대 대통령 후보들께서는 이점을 명심해 말뿐인 처우개선 약속이 아니라, 제도 개선을 통한 영아보육교사의 고용안정 정책을 반드시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2부 공식 행사에서는 보육교사 홍보 영상 상영 및 보육교사 발언대가 진행됐으며 3부에는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안철수 대선후보를 대신해 김관영 국민의당대선캠프정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출산절벽의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보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영아보육의 중요성과 보육교사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의미가 깊다”며 “보육음 미래세대를 키우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이다. 국가의 총체적 역량이 집중되어야 한다. 부모와 보육교사, 마음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우리 아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다. 정부는 부모와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을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가정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전국 17개시도, 2만2천여개소, 10만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34만 영아들의 행복권을 사수하기 위해 지원 시설과 대규모 시설 중심의 보육 정책에 대해 가정어린이집 특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전 계층 무상 보육하의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인건비와 운영비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그러나 시설의 유형에 따라 영아의 출결을 반영해 운영비 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과 교사의 근무 상황을 고려해 운영비 보조금을 지원하는 시설로 구분되면서 영아의 출결을 반영해 보조금을 받는 시설의 교사들은 심각한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대선후보는 축사를 통해 “육아는 엄마, 아빠, 기관,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우리 모두의 공통문제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아이 키우기 즐거운 사회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자면 보육교사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이 필수적이다. 아이들을 돌보는 노동자들의 삶이 나아져야 돌봄 받는 아이들의 삶도 나아질 수 있다. 보육교사가 자신의 역할에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일해야 우리아이들도 행복하다”며 “정의당은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보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영아기는 주 양육자와의 신뢰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담임교사의 빈번한 교체와 부재(영아교사 평균 이직률 34%)는 그대로 영아 안심 보육을 위협하는 일이기 때문에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

이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영아기에 주 양육자와의 안정 애착이 최우선 사항이라는 데서 담임교사의 고용 안정을 위해 현 영아의 출결을 반영해 시설에 지원하는 운영비 보조금을 교사의 근무 상황을 반영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다년간에 걸쳐 정부에 정책 제안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작년 정기국회에서 2017년 정부 예산에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 연구용역 예산 1억원이 통과됐으며, 조만간 정부 차원에서 연구용역이 착수되기에 이르렀다.

(우측)이명규 호서대학교평생교육원보육교사교육원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으로 인해 나라의 존망이 위협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출생아수는 40만6300명, 합계출산율이 1.17명으로 OECD최하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신생아 수 40만 명이 붕괴 할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15~64세 사이의 '생산가능인구'도 올해부터 감소세에 접어들기 시작했고, 1년 뒤인 2018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들어선다고 한다. 이런 절체절명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탁상공론은 그만 접고 실현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저출산 문제해결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심 보육 환경의 구축은 보육을 희망하는 부모님들의 가장 절실한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며, 보육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기대하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는 일이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중요 사안이고 해결의 의지가 분명하다고 한다면 단순히 인건비 지원기관의 행정적 운영·관리 측면만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보육의 질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각 유형별 어린이집이 가진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여 우수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는 그에 합당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여한 전국 6천5백여 명의 보육교직원들
그간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의 산적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오직 영아교사의 고용 안정에 주목해 왔다. 보육인으로서의 자기효능감과 보람, 보육에 대한 자긍심은 비록 개인이 투자한 사적 재산일지라도 보육의 공적 책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구성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19대 대선 당선자의 저출산 위기 탈출을 위한 그 첫 번째 실천이 영아 안심 보육 환경 마련이라며 동일 노동가치 동일 임금의 실현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취재현장]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서울송파구병국회의원),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김순실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수석부회장, 최애경 정책부회장, 정희남 감사, 배경옥 사무국장, 양국진 총무, 정정화 회계, 김현숙 서기, 오정희 서구지회장, 황수진 북구지회장, 정희순 남구지회장, 김수아 동구지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김순실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수석부회장, 배경옥 사무국장, 오정희 서구지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임원들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천정배 국회의원,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들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배경옥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사무국장, 주소연 광산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서기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박부길 광주일등뉴스대표는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보육은 미래세대를 키우는 가장 기본이다. 국가의 총체적 역량이 집중되어야 하며, 부모와 보육교사, 마을과 지자체, 정부 모두가 함께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보육교사의 고용안정이 보장되어야 우리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차기 정부는 보육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보육교사의 동일노동가치, 동일인금이 인정되는 것에서부터 이 나라 영유아들의 행복권이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동일한 노동가치, 동일임금의 인정'은 더이상 미룰수 없다. 영아보육인들이 오직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 김관영 국민의당대선캠프정책본부장,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김종욱 서울특별시정무부시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전국 가정어린이집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종욱 서울특별시정무부시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보육의 양도 중요하지만 보육의 질도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질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보육담당자의 처우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이런 측면에서도 서울시는 계속 노력할 것이다. "며 "오늘 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 가정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보육교사들의 고용안정,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힘찬 전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서울송파구병국회의원)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천정배 국회의원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보육교사들이 고용안정이 보장되어야 우리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다.보육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정부의 기본적 책무이다. 이를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측)박은희 충남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영아기는 주 양육자와의 신뢰로운 관계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담임교사의 빈번한 교체와 부재(영아담당교사 평균이직률 34%)는 그대로 영아 안심보육을 위협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중요 사항이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으로 인해 나라의 존망이 위협받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저출산 문제해결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보육교사도 고용불안에 떨지 않고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곧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저 역시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보육교사들의 안정된 고용보장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명숙 서울특별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명예회장(연희어린이집원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영아기는 주 양육자와의 안정애착이 최우선 사항이다. 담임교사의 고용안정을 위해 현 영아의 출석을 반영해 시설에 지원하는 운영비보조금을 교사의 근무상황을 반영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육아는 부모, 기관, 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해 책임질 우리 모두의 공통문제이다. 이제 아이키우기 즐거운 사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측)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보육교사의 동일노동가치, 동일인금이 인정되는 것에서부터 이 나라 영유아들의 행복권이 지켜진다"며 '동일노동의가치, 이것이 팩트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최도자 국회의원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힘차게 이끌고 계신 김옥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나가겠다. 아이와 부모, 가정보육인 모두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옥심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심상정 정의당대선후보, 김종욱 서울특별시정무부시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오정희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서구지회장과 이란희 원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맞춤형 보육정책이 아이와, 학부모 , 보육교사가 모두 행복한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보육교사 고용 안정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영아반 보육교사의 반별 인건비 지원은 맞춤형 보육의 초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춘숙 국회의원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를 힘차게 이끌고 계신 김옥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나가겠다. 아이와 부모, 가정보육인 모두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서기, 김수아 동구지회장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석해 "안심보육환경의 구축은 보육을 희망하는 부모님들의 가장 절실한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며 보육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직업의식을 기대하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황수진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북구지회장과 광주광역시 보육인들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서 "정부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중요사안이고 해결의 의지가 분명하다고 한다면 단순히 인건비 지원기관의 행정적 운영·관리 측면만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보육의 질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각 유형별 어린이집이 가진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여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는 그에 합당한 지원을 할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 보육인들은 '반별인건비 지원, 동일노동의 가치' 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보육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최진화 샘깊은어린이집원장은 '영아기의 안정애착, 영아보육인에게 맡기세요'라는 손팻말을 들고 불합리한 제도 개혁을 요구했다.
전국의 가정어린이집 보육인들은 '전방은 60만 군인, 후방은 30만 보육교사'라는 손팻말을 들고 불합리한 제도 개혁을 요구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여한 전국 6천5백만 가정어린이집 보육인들
보육교사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김은숙 해맑은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사 발언대에서 글 이윤재 님의 하늘에 별을 다는 사람들을 위하여를 낭독하고 있다. 어제 보다 더 어두운 계절 바람 부는 날에도 하늘에 별을 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별빛보다 훨씬 더 영롱한 아이들의 눈망울을 영글어내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년 삼백 예순 다섯 날 하루도 편히 쉬지 말라시면 쉬지 않고 외국인 노동자만큼만 받으라시면 더도 덜도 말고, 딱 그만큼만 받고 점심밥상 한번 맘 편히 따로 받아보지 못하고도 하루 열두 시간 일년 삼백 예순 다섯 날, 오롯이 삼천리 아이들만 사랑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들을 스승이라 부르는데 주저합니다. 고운 손으로 눈물 닦아주시고 고운 마음으로 콧물 훔쳐 주시며 입가에 묻은 젖 토악질도, 똥꼬에 남은 오물도 사랑 그득 묻혀 맨손으로 닦아내시는 귀하디, 귀한 아이들의 첫 스승임을 땅도 하늘도 잘 모르는 것 같아 가슴 아픕니다. 대한민국을 먹여 살린다는 반도체 산업이 미래의 최첨단 꿈 망울을 고이 보듬고 가꾸는 새싹사업만 하겠습니까? 초가을 들녘에 핀, 不死草라 불리 우는 맥문동 연보라빛 꽃들이여! 어두운 하늘에 성근별 아로새기는 고운 임들이여! 그대 고운님들 힘드실 때면 아이들의 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세요! 혹여, 피곤하실 땐 아이의 해맑은 웃음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가끔, 서러우실 때는 아이의 고사리 손을 꼬옥 쥐세요! 이 말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 시리지요만,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알거예요. 어릴 적, 어두워지는 하늘에 아무도 몰래 별을 다시던 분들이 계셨다는 것을 그리하여 훗날 밤하늘이 그토록 빛나고 별빛처럼 영근 꿈들이 온 세상을 밝힌다는 것을 먼 훗날, 큰 별이 되면 아이들은 모두 알거예요. 우리들의 첫 스승님이야 말로 스스로 빛을 내는 큰 별이셨던 것을...
김미옥, 오필례 보육교사는 보육발언대에서 '저는 영아를 주로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을 길러내는 저는 일상이 온통 감시용 카메라로 녹화되는 근로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부모님들의 요구에 한편으로는 낙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반성하는 저는 천상 보육교사이다. 이제는 감히 말하고자한다. 지금까지 수차례 주장한 ‘동일한 노동가치, 동일임금의 인정’ 더는 미루어서는 안된다. 아이들이 결석하거나 이사를 하면 아이들의 안일에 대한 염려와 동시에 자신의 고용을 염려해야하는 비인간적 근로현장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된다. 전국 대부분의 보육교사들이 겪고 있는 이 모든 불평등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전가 있다. 아이들에게 인권을 이야기하고 평등을 교육하는 지금의 보육현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영아보육인들이 오직 보육에만 전념할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를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를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여한 전국의 가정어린이집 보육인들은 함께 하나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를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여한 전국의 가정어린이집 보육인들은 함께 하나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2017 보육교직원대회에 참여한 전국의 가정어린이집 보육인들은 함께 하나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송현경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과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은 "아이와 교사, 학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