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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09 노사상생협력대상 국무총리 표창
광산구, 2009 노사상생협력대상 국무총리 표창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2.04 16: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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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노동부에서 실시한 ‘2009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자치단체 평가’에서 노사민정 화합으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관내 산단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해 고충을 직접 해결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사상생협력대상은 노동부가 지역 노사관계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그 성과를 전파하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4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한 결과 ▲지역 파트너십 활성화 ▲노사관계 성과 ▲노동시장 성과 ▲지역 파트너십 향상 사업 등 4개부문 20개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98년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사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해 온 구는 그동안 축적된 성과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부합한 맞춤형 노사상생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적극 추진해왔다.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조례’를 개정해 시민사회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고 실무협의회와 행정지원반 등 중층적 협의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수렴·절충되는 장치를 마련했다.

또 노사민정 협력실천 선언, 노사한마음 워크숍, Win-Win 톱니바퀴 포럼 등 이론과 체험이 병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사상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은 각 경제주체들의 자각과 참여로 이어지면서 광주에서 유일한 외국인 근로자 민속문화체험행사 개최와 금호타이어 노사갈등 해결을 위한 시만사회단체 간담회 및 중재단 구성, 권고문 발표 등 다양한 성과를 낳고 있다.

이와 함께 GS혁신산단지원센터 등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과 광산구 여성경제인협의회 발족 등으로 지역 고용안정과 기업성장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광산구는 최근 들어 제6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상(지식경제부),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 선정(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제5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우수상(대한상공회의소) 등을 수상하는 등 민선4기 경제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둠에 따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고용창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지속한 정책과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광산구 경제발전이 광주 경제발전과 직결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경제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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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향기12 2009-12-05 22:06:19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지난 몇년간 풍부한 이론과 실시행과
실질평가의 풍성한 성과를 거두시는 구청장님의 능력에 축하의 박수를.....
광산구청의 사업평가에 늘 좋은일과 기쁜일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