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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 국민의당 탈당 민주당 입당
공영민 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 국민의당 탈당 민주당 입당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7.03.24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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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남도당에서 입당식…“호남주도 정권교체 앞장” 다짐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공영민(63․사진) 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 겸 국민의당 정책위 부의장 이 23일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오후 남악 도당 회의실에서 이개호 도당 위원장과 지역 당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 부회장과 최근 복당계를 제출한 최기동 목포시의원 등 2명에 대한 입․복당식을 열었다.

고흥 출신의 공 부회장은 재경부 홍보담당관,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 제주발전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호남주도의 정권교체를 위한 영입 케이스로 입당하게 됐다.

이개호 도당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전남출신으로 중앙 부처와 제주도에서 오랜 공직 경험을 지닌 공 부회장과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최기동 시의원의 입․복당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두 분이 정권교체와 국민대통합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 부회장은 입당의 변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제주발전연구원장 등 30여년의 공직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호남주도의 정권교체에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의 경우 이번 달 들어 최기동 전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 박창수 전 시의원 등 30명이 복당신청을 한 것을 비롯, 120명이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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