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광산구 유치위 ‘1004홍보단’ 출범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시립도서관 광산구 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3월 23일 하남동주민센터에서 ‘1004홍보단’ 출범식을 가졌다.
1004홍보단(단장 조철익)은 광산구 주민 1004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광주시립도서관 광산구 유치를 희망합니다’라는 스티커를 차량과 상가에 부착하는 활동을 맡는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립도서관의 광산구 건립 공감대를 확산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유치 운동에 참여하도록 뒷받침하는 역할도 한다.
추진위는 출범식 후 2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갖고 그동안 추진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
지난 1월 13일 주민 54명으로 발족한 추진위는 거리 현수막과 아파트 홍보전, 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추진했다.
추진위는 주민들의 홍보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참여 사업으로 시립도서관 유치 여론을 결집하는 한편, 광주시장 면담, 나눔 바자회 등을 추진하기로 회의에서 결정했다.
김영선 추진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시립도서관 부지선정 타당성 용역조사에서 광산구가 적합지로 선정되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며 “시립도서관 유치를 위해 주민의 힘을 결집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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