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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호응 !
서구,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호응 !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1.1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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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구 관내 7개 고등학교 348명 대상
광주시 서구청(청장 전주언)이 실시한 ‘학교방문 주민증록증 발급사업’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청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구 관내 7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서구는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6번째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을 18일 끝마쳤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학교 수업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관내 7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줬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는 다음달부터 6개월 이내에 발급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주민등록증을 처음 만들게 되는 만 17세 청소년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이나 3학년 학생들이 대부분으로, 학업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워 발급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구는 지난 2007년부터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고 있는 것!

서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서구 관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방문 발급에 나섰다.

학교측과의 협의를 통해 희망 일자와 장소, 그리고 희망 학생에 대한 접수를 끝마치고 18명의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팀’도 구성했다.

한편, 11일 대동고와 상일여고를 시작으로 펼쳐진 주민등록증 방문발급은 서석고, 광덕고, 상무고, 전남고, 풍암고등학교 재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18일 끝났다.

서구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경우 학업부담 때문에 주민등록증 발급기한을 잊거나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방문 발급을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구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증 방문발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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