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토) 오후 2시, 양정청소년수련원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사업설명회 및 제51기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세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자원봉사 사업 설명회, 2부 51기 세바 발대식,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깨우기 위한 특강 “나를 디자인 하라”에 이어 세바 참가들의 팀별 모둠활동이 진행된다.

부산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원봉사 사업설명회는 프로그램 공모전, 부산 V－Festival 재능자원봉사 체험관, 해외 자원봉사 등을 중심으로 참가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세바는 시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된 96년부터 방학마다 운영되어 온 최장수 대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51기는 단기 방학활동이 아닌 연중 지속활동으로, 지역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함으로써 소중한 지역사회 참여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근 부산시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로 뭉쳤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 따뜻한 가슴으로 우리 부산을 행복하게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