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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정소민 등 변 씨 4남매의 고군분투기, 안방극장 웃기고 울렸다!
이유리-정소민 등 변 씨 4남매의 고군분투기, 안방극장 웃기고 울렸다!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7.03.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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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친과의 밀당부터 다사다난 회사생활까지!

[광주일등뉴스]‘아버지가 이상해’ 속 변 씨 4남매의 우여곡절 라이프가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어제(12일) 방송에선 각자 다른 문제를 안고 있는 변 씨 4남매 변혜영(이유리 분), 변미영(정소민 분), 변준영(민진웅 분), 변라영(류화영 분)의 4인 4색 고군분투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세상천지에 어려운 게 없던 변혜영은 과거 연인 차정환(류수영 분)과의 밀당이라는 연애 숙제를 떠안아 마음을 졸였다. 어렵사리 취직에 성공한 변미영은 분리수거나 박스 옮기기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고교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김유주(이미도 분)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질타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한 비밀 연애 중인 변준영은 “공시생은 연애도 못 하냐”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청춘들의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고민으로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는 각자 다른 환경에 처해있는 젊은이들의 일상과 고민거리를 조명, 20-30대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함과 동시에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울렸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특히 배우들은 각 인물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화면 속 픽션이 아닌 우리네 삶의 리얼한 하루하루를 반영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현실 남매들 같다”, “오빠 입장도 동생들 입장도 이해는 간다”, “이유리 발언 핵사이다”등의 반응으로 4남매의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스토리로 가득 찬 빠른 전개와 개성만점 배우들의 호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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