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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6년 환경보전업무 종합평가』 결과 발표
부산시, 『2016년 환경보전업무 종합평가』 결과 발표
  • 한석훈
  • 승인 2017.03.1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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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관 사하구, 금정구, 남구, 서구, 동구

[광주일등뉴스]부산시는 16개 구·군의 환경보전 업무 역량을 강화를 위한 『2016년 자치구·군 환경보전업무 종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 사하구, 금정구, 남구, 서구, 동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하구청 최봉기 주무관 등 5명에 대하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환경보전 종합평가는 기후·환경보전 분야에서 다양하게 시행중이던 자치구·군의 평가를 금년도부터 통합하여 실시하였으며, 온실가스 감축,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전기차 사용 확대, 미세먼지 관리, 석면슬레이트 철거, 녹색제품 구매, 토양·지하수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등 11개분야 29개 평가항목 및 지표를 정량화하여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인 사하구는 공장이 밀집한 지역에 있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우수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기차 구입,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녹색제품 구매에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우수사례로 서구 등 자치구에서는 매년 환경보전을 위한 지역의 특색에 맞는 그린스타트 생명문화제, 반딧불이 체험 행사, 사상환경문화제 등 다양한 환경체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남구는 공공무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청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12개 동 주민센터와 국민체육센터의 천장재 및 LED 등기구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하구, 금정구, 남구, 서구, 동구에는 상사업비 2억원을 차등 지원하여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전 분야 사업 및 예산부족으로 추진하지 못한 두꺼비 생태통로 설치 등 자치구군별 특수사업 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환경보전 업무의 역량 강화 및 열악한 구·군의 환경분야 재정 강화하여 위하여 다양한 환경보전 분야의 평가를 통하여 환경보전 행정의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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