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김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만금 바람길 꽃길을 조성하는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접 위원들이 면사무소 뒤 제방에서 석치마을까지 약 2km 구간에 유채씨를 뿌리고 갈퀴로 씨를 고르는 작업을 했다. 오는 3월 중순에는 제초제를 살포하여 유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제초작업을 할 계획이다.
그동안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울 구로구 고척1동과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교류, 새만금 바람길 꽃밭조성, 망해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애 김장 담그기 등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열성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들은 김제지평선축제,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 진봉면 경로위안 효잔치 등 다양한 행사 및 장기자랑에 참여하여 하모니카, 노래, 스포츠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왔다.
이승엽 진봉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에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여 위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