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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지방세정 공무원들 모이다
군산에서 지방세정 공무원들 모이다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7.03.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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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호남권 지방소득세 실무담당자 교육의 場 마련

[광주일등뉴스]군산시는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행정자치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2017년 지방교육세 권역별 실무교육』이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지방소득세 신고 및 부과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법령 개정사항, 운영요령, 해석사례 등 담당자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권역별 실무교육으로,

충청·호남권 자치단체(광주,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및 행정자치부 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여 지방세 제도개선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교육과 함께 전국 시·도 세정과장회의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어 2017년 지방세제 운영계획 및 주요 현안사항이 논의됨으로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에서 전국의 지방세정인들이 한 장소에 모이게 되는 뜻 깊은 날이 되었다.

최훈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된 지 올해로 4년차인 만큼, 명실상부한 지방세 기간세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하면서, “행정자치부는 앞으로도 지방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리를 함께 한 문동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의 경기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방세 75조 원 이상의 세수를 거둔 지방세정인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1박 2일의 짧은 기간 동안 근대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산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정용기 세무과장은 “충청·호남권 뿐 아니라 전국의 세정인들이 함께 하는 중요한 자리가『50만 국제 관광도시 군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군산의 문화와 역사가 널리 전파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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