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빙기 맞아 상·하수도 관련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광주일등뉴스]군산시는 오는 8일까지 관내 상하수도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및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른 안전사고예방과 비상상황에 대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계획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시는 수도 사업소장 및 수도·하수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수도과에서 운영하는 배수지 및 고군산군도 상수도 이설공사 현장과 하수과에서 운영 중인 폐수처리장 및 마을 공공하수처리장 등 16개소를 포함 총 31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상하수도 관련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보완 및 장비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한 상하수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관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해빙기에 보다 정밀한 진단을 실시하여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시민의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