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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면,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고창군, 무장면,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7.03.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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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고창군 무장면이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장면은 7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과치제와 사미마을 뒷산 인근 농경지 등 봄철 산불취약지 17개소에 대해 산불요인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작업은 무장면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마을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무장 119안전센터에서는 진화차량을 대기시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김형연 무장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산불은 예방하기 힘들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마을 앰프, 순찰차량 앰프방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올해도 산불 없는 무장면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산불 발견 시 즉시 무장소방서(562-9119) 또는 면사무소(560-8223)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무장면은 논밭두렁 소각 시 발생하는 산불이 30%이상을 차지해 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을 함부로 소각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과 홍보를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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