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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역발전위원회 새로운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전북도-지역발전위원회 새로운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7.03.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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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주요현안 및 지역생활권 과제 등에 대해 논의

[광주일등뉴스]전라북도는 3일(금) 16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정책과 주요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확보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는 김일재 행정부지사, 지역발전위원회 송병선 단장, 전북도 생활권협의회 위원, 지역발전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의 주요 현안 및 지역생활권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10대 핵심프로젝트 및 생활권 선도사업 등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지역발전위원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농생명산업 융복합벨트 구축’, ‘금융타운 등 전북혁신도시 지역성장거점 구축’, ‘2023 세계 잼버리 새만금 유치’ 등 10대 핵심프로젝트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이어서, ‘옻산업활성화 방안’, ‘전군도로 주변 활성화 사업’, ‘거점 광역 소독시설 설치운영’ 등의 사업 추진상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18년 지역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고령·영세농을 위한 농기계 작업단 운영‘ 등 4개 사업이 2017년 지역생활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광역도시가 없는 지역이 갖는 지역격차 심화 문제, 지방소멸위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이어, 수도권·대기업 중심의 성장에서 중소기업·낙후지역발전을 통한 균등성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 낙후지역 지원을 위한 재정지원, 혁신도시 지역성장 거점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지역발전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과제를 도출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위원회 송병선 단장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수립을 위해 지역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언급하며 “전라북도를 비롯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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