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청탁금지법 시행이후 “안주고 안받는” 사회분위기로 매출이 급감하자 전주 화훼인연합회 회원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방문면담하여 고충을 호소했다.

전북도는 지난 2월 27일 전주 화훼인연합회 임원 7명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방문하여 현재 처해있는 꽃가게 자영업자의 고충을 호소하고 전라북도가 꽃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면담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꽃 소비촉진 운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실무진에 지시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권익위에서 내린 유권해석에 따르면 “공무원 승진 축하로 직무관련자라 하더라도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목적으로 제공되는 5만원 이하의 꽃(난)선물은 청탁금지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며 승진 축하로 배송되어 온 꽃(난)에 대해서는 마음 놓고 받을 것을 강조했다.

전북도는 도청, 시군, 유관기관에 “권익위 유권해석 내용과 1table 1flower” 운동 동참을 공문으로 발송하는 한편, 꽃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