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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꽝저우 ‘자매도시대회’ 참가
광주시, 꽝저우 ‘자매도시대회’ 참가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1.1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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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까지, 박광태 시장 단장으로 중국투자유치 활동
박광태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자매도시 교류단과 투자유치단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꽝저우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투자유치 활동과 꽝저우 자매도시대회 및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이사회에 참가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의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주 광산업과 전기전자 산업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게 된다.

광주시청 청사전경 (자료사진)

방문단은 첫날인 12일에는 2010꽝저우 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석하고, 둘째날인 13일 오전에는 꽝저우시의 22개 자매도시가 참가하는 꽝저우 자매도시대회와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연합체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이사회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11시30분 웨스틴호텔에서 광주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 광주시의 광산업과 전기전자산업 분야 인프라의 우수성을 소개해 중국 투자수요를 광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 일본 후쿠오카 요시다 시장 등 자매도시대회에 참석하는 각 도시 시장들과 접견과 환담을 통해 아시아 문화수도이자 첨단산업도시 광주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방문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박광태 시장이 꽝저우시와의 우호 증진과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꽝저우시로부터 ‘홍면특별명예상’을 받는다. 홍면특별명예상은 한국의 명예시장 추대에 해당한다.

한편, 꽝저우시는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은 중국 3대 도시로 광주시와 지난 1996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수출상담회 개최, 전통문화예술공연, 국제축구대회 개최 등 경제, 문화, 체육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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