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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승부한다 !’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11.10 15: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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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직자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광주시 서구청(청장 전주언)이 공직자들의 창의능력 강화와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한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9일 서구청 회의실에서는 공직자들의 창의능력 강화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렸다.

서구에 따르면 “현장행정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2월 학습동아리 운영규정을 제정한 서구는 공직자 스스로 연구모임을 만들어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연구ㆍ개발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동아리는 총 17개팀 ! 

17개 동아리가 제출한 연구성과물은 1차 서면심사를 통해 경진대회에 참가할 최종 6개팀이 지난달 확정됐다. 

9일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펼쳐진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는 동아리회원과 평가위원 그리고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팀이 경합을 벌였다.

부구청장 등 7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창의성, 장애극복 과정, 성과 달성도 및 대외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연구성과물 중에는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및 ‘사진으로 보는 서구 50년사’등 이색적인 제안이 눈에 띄었다. 

또, ‘지역실정에 맞는 생활터별 건강생활 접근방법’ 등도 돋보이는 아이템이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동아리 ‘울들’이 제안한 ‘자전거 보관대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익증진 방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구정학습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는 공무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해 주민편익 및 구정발전을 꾀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팀과 우수팀으로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구청장상과 함께 국내연수의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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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돌핀 2009-11-10 20:32:34
공직자들도 연구하고 공부해야만 살아 남지요.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