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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누빌 2017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서울 곳곳 누빌 2017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 신예지
  • 승인 2017.03.0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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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

[광주일등뉴스]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17년 어린이기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응모 기간은 2일(목)부터 오는 16일(목)까지다.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우리 동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우리 학교 특별한 자랑’ 중 하나를 선택하여 200자 원고지 3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초대 및 인터뷰,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커뮤니티에 올린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고, 열심히 활동한 모범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2016년도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혁신파크,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울역 도보투어, 중랑청소년체험의 숲, 서울시 홍보대사 박수홍씨 인터뷰 등에 참여했고, 2017년에도 고척스카이돔, 서울시립과학관 등 서울 속 다양한 현장 취재, 유명인사 인터뷰를 비롯해 어린이기자 위촉식, 기사쓰기 특강, 어린이기자 간담회 참여 등을 통해 어린이신문 발간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활동한 송민규(송례초 4) 어린이기자는 “기자가 되어서 내가 보고 겪은 것을 글로 쓴다고 생각하니 무엇이든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준혁(명원초 5) 어린이기자는 “친구들의 기사를 읽으며 글 쓰는 실력이 좋아졌고, 탐방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내가 사는 서울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의견을 나누며 사고를 넓힐 수 있다”며 “서울 곳곳을 취재하며 지금까지 몰랐던 멋진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및 교사에게 배부되며, 서울의 역사·문화·정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학습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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