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2월 28일(화) 오후 2시 교내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신입생 및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여자대학교 입학식은 학사보고, 신입생 대표 입학 선서,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으로 진행되었다. 이선재 총장은 입학허가 후 신입생 환영사를 통해 “대학이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아무리 좋은 토양이 되어준다 할지라도 스스로가 싹을 틔우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이루어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광주여자대학교라는 비옥한 토양을 발판으로 삼아 모든 학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기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사랑하고 감사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기록할 수 있도록 신입생 모두에게 ‘감사노트’를 선물로 증정할 것”이라고 말하며, “‘감사하는 습관’은 ‘삶의 활력소’이자 ‘힘의 원천’이 되어 인성을 함양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내면이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재 총장은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노트에 기록하며 되돌아보는 것은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삶의 초점을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배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광주여자대학교 마음교육의 일환으로 대학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감사노트를 매년 전체 신입생에게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입학식 이후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는 최근 JTBC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임스 후퍼’씨가 초대되어 ‘탐험가와 창업가, 미지의 세계로 도전하라’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신입생들의 첫 행사를 멋지게 장식해 주었다.
광주여대는 오는 3월 2일 개강식과 함께 2017학년도 1학기 수업에 들어간다.
